열화상 전문 기업 가이드(Guide)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IWA 아웃도어클래식 2026'에서 차세대 열화상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가이드는 지난 2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에이펙스비전'(ApexVision) 기술과 이를 탑재한 주력 클립온 제품 'TU1260MS'를 처음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독일의 숙련된 사냥꾼 안드레아스 트렌징거가 신제품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에이펙스비전' 기술의 성능을 시연했다. 공개된 영상은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배경과 대상을 선명하게 구분했다. 또한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HDR)를 구현해 최적의 디테일을 유지했다.
가이드는 이것이 15mK(밀리켈빈) 미만의 잡음등가온도차(NETD)를 가진 '에이펙스코어 S1' 감지기의 초고감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대비와 가장자리의 선명도를 유지한다.
가이드에 따르면 전시회 부스에는 유통업체 관계자와 사냥 애호가 등 많은 방문객이 몰려 신기술이 구현하는 선명도에 호평했다. 가이드는 방문객들이 자사 기술이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와 견고하고 가벼운 하드웨어 사이의 간극을 메웠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초경량 열화상 클립온 '오리온 C'(Orion C) 시리즈도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285g의 가벼운 무게에도 하룻밤 내내 지속되는 배터리, 전천후 내구성, 26밀리초(ms)의 초저지연 시간 등 다양한 실용적 기능을 통합했다.
사냥 전문 매체 '올포헌터스'(All4hunters)의 전문가는 "1g이라도 무게를 줄이는 것이 영점 조절의 재현성과 탄착점의 일관성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가이드는 '오리온 C'가 반복 사용에도 정확성을 유지하는 안정적인 사격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통업체들이 이 제품을 전문가용 부착 장비의 새로운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이드 관계자는 "사냥꾼들이 더 이상 가벼운 휴대성과 최고 수준의 선명도 사이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