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의료 영상 기업 에사오테(Esaote)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초음파, 자기공명영상(MRI) 분야 신기술을 공개한다.
에사오테는 3월 4~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방사선 학회 2026'(ECR 2026)에 참가해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재적 방사선 시술을 위한 초음파 기술에 중점을 둔다. 에사오테는 3월 5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행사 부스에서 새로운 초음파 진단 장비 'MyLab E85 GTS'와 'MyLab C30 GTS'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MyLab E85 GTS'는 진단, 바늘 끝 가시성 확보, 가상 내비게이터를 통한 시술 유도, 내장된 소작 확인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가상 내비게이터는 실시간으로 다중 모드 융합 영상을 구현해 정확한 탐색을 돕는다.
함께 공개되는 'MyLab C30 GTS'는 소형 시스템으로, 휴대용 장비 최초로 조영증강, 전단파 탄성초음파, 감쇠 영상 모드 등을 구현해 임상 환경에서의 유연성을 높였다.
MRI 분야에서는 두 가지 신기술을 발표한다. '하이퍼스피드'(HyperSpeed)는 화질을 유지하면서 MRI 스캔 시간을 단축하는 AI 모듈이다. 'M-스코어'(M-Score)는 허리 MRI 검사 중 골 건강 평가를 지원하는 정량적 소프트웨어다.
의료 IT 자회사 에빗(Ebit)은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솔루션 'SUITESTENSA'의 최신 버전을 공개한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 워크플로 조정과 구조화된 보고 기능을 강화했다. AI와 정량 분석 도구를 보고서 작성 과정에 직접 통합해 방사선 전문의의 업무 효율을 높인다.
에사오테는 초음파, MRI, 진단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이탈리아 기업이다. 2025년 말 기준 약 13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