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업체 액셀리스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4분기 매출 2억383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액셀리스는 이날 실적 발표에서 4분기 GAAP 기준 희석주당순이익이 1.10달러, 비GAAP 기준 희석주당순이익은 1.49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4분기 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15.2%, 비GAAP 기준 영업이익률은 21.1%였다.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47.0%,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47.3%로 집계됐다.
러셀 로우 액셀리스 최고경영자는 "4분기 고객서비스 및 설치 매출이 분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로우 최고경영자는 "전력 및 범용 성숙 시장의 혼조 수요 환경 속에서도 고객사 설치 기반 확대와 업그레이드, 서비스 계약 확보라는 전략적 목표를 실행하고 있다"며 "메모리 시장의 수요 개선 추세가 고무적이며 이 모멘텀이 2026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액셀리스는 2025년 연간 매출 8억3904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7.6% 감소한 수치다.
연간 GAAP 기준 순이익은 1억2023만8000달러로 전년 2억99만2000달러 대비 40.2% 줄었다. GAAP 기준 희석주당순이익은 3.80달러, 비GAAP 기준 희석주당순이익은 4.88달러였다.
제이미 쿠건 최고재무책임자는 "4분기는 사상 최대 고객서비스 및 설치 실적과 예상을 웃도는 매출총이익률로 강력한 재무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쿠건 최고재무책임자는 "연간 기준 두 자릿수 고객서비스 및 설치 성장, 매출총이익률 확대, 1억달러 이상의 자유현금흐름 창출을 달성하는 동시에 혁신에 투자하고 주주들에게 1억2000만달러 이상을 환원했다"고 덧붙였다.
액셀리스는 2026년 1분기 전망에 대해 매출 약 1억9500만달러, GAAP 기준 희석주당순이익 약 0.38달러, 비GAAP 기준 희석주당순이익 약 0.71달러를 제시했다.
로우 최고경영자는 "비코와의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이며 통합 기업의 전망과 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AI, 전기화, 차세대 디바이스 아키텍처가 이끄는 구조적 성장 추세를 활용할 더 나은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셀리스는 2025년 10월 1일 반도체 장비업체 비코와 합병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액셀리스는 4분기 조정 EBITDA 5465만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조정 EBITDA는 1억7672만4000달러였다.
액셀리스는 매사추세츠주 비버리에 본사를 둔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전문업체로 45년 이상 반도체 산업에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