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이란 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이 아시아 기업들의 실적에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아시아 방산 분야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티모시 모는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이란 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아시아 기업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모는 이란 분쟁으로 촉발된 유가 급등이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가 상승은 원자재 비용 증가로 이어져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모는 아시아 방산 분야에서는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역내 국가들의 국방 관련 지출이 늘어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