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알로이스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소송에서 승소하며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알로이스는 3일 공시를 통해 주주 권모 씨가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 판결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지난 2월 27일 내렸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이 사건 신청을 모두 기각한다"고 주문했다. 기각 사유에 대해서는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하기로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송 비용은 양측이 각자 부담하도록 결정했다.
앞서 알로이스는 지난 2월 6일 권모 씨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해당 소송을 '경영권 분쟁 소송'으로 규정했다.
이번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회사는 주주명부 공개 요구를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알로이스는 소송대리인으로부터 판결문을 수령해 3일 해당 내용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알로이스는 안드로이드 TV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용 셋톱박스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