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도기술사회추진협회(TEPIA)는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도쿄 미나토구 TEPIA 첨단기술관에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봄맞이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AI'라는 이름의 신규 상설 전시 코너 공개에 맞춰 기획했다. 어린이들이 AI, 로봇, 프로그래밍 등 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에는 전시 체험 외에도 토크 세션, 퀴즈 랠리, 자유 공작, 프로그래밍 체험, 특별 강좌 등을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박물관에 입장하려면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4월 4일 토크 세션이 열린다. 'AI로 미래를 만드는 것은 너희들이다'를 주제로 TEPIA 첨단기술관장과 신규 AI 콘텐츠를 개발한 젊은 창작자들이 대담을 나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자세 교정 게임, 구체형 로봇 '볼트(BOLT)'를 이용한 자율주행 프로그래밍, 교육용 드론 '훌라(Hula)' 조종 체험 등을 마련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특히 3월 24일부터 29일까지를 '드론 위크'로 지정해 드론 조종 체험과 미니 플라이트 쇼를 확대 운영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특별 강좌도 열린다. 스크래치를 이용한 이미지 인식 AI 체험,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손그림을 3D 모델로 만드는 강좌, 레이저 가공기를 이용한 공작 교실 등을 마련했다.
한편 TEPIA 첨단기술관은 행사 시작일인 3월 20일에 맞춰 신규 전시 2종을 공개한다. '사람과 AI' 코너는 AI와 인간의 협업이 만들어낼 미래를 제시하고 AI의 위험성과 윤리적 과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내부 구조가 보이는 어린이용 미싱 '파스텔 미싱'도 특별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