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농촌 방문객을 늘렸던 '농촌관광 가는 주간'이 올해부터 매달 열리는 연중 행사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운영한 '농촌관광 가는 주간'이 성과를 거두자 올해부터 연중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시범 운영 기간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은 470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48만8000명보다 34.98%(122만명)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농촌관광종합포털 '웰촌'의 방문 건수 역시 14만565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97%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오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에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농촌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올해 행사에는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오는 4월부터 농촌 체험·숙박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른 캐시백도 지원한다. 5월부터는 주요 관광지를 묶어 30% 할인 판매하는 '농촌 투어패스'도 선보인다.

특히 가정의 달인 4월과 5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행사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촌 여행 수요를 적극적으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통해 농촌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농촌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오는 3월 둘째 주부터 농촌관광 포털 '웰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