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가 만성자발두드러기(CSU) 치료제 후보물질 'YH35324(레시저셉트)'에 대한 임상 2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항히스타민제로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만성자발두드러기 환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대 1 비율로 레시저셉트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에 무작위 배정된다. 12주간의 치료 기간 동안 4주마다 총 3회 투약이 이뤄지며, 이후 4주간 추적 관찰이 진행된다.
총 16주에 걸쳐 효능과 안전성, 약동학(PK), 약력학(PD), 면역원성 등이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항히스타민제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에 오말리주맙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도 포함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번 임상을 통해 레시저셉트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고, 목표 환자군에서의 이익-위험 프로파일을 더욱 명확히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성자발두드러기는 6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로, 가려움증과 피부 발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현재 1차 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추가 치료 옵션에 대한 의학적 수요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