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억제제 전환 효과를 평가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이번 연구는 미코페놀산(Mycophenolic acid) 유지요법을 받고 있는 신장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라파로벨(RaparoBell) 또는 마이렙트(My-Rept)로 전환한 후 24주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 공개 4상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연구팀은 두 약물로의 전환이 신장이식 환자의 장기 이식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미코페놀산은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면역억제제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치료제에서 다른 면역억제제로 전환했을 때의 효과와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 결과는 신장이식 환자의 개인별 맞춤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시험은 24주간 진행되며 환자들의 거부반응 발생률, 신기능 변화, 약물 이상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