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핀트메디슨이 만성두드러기 치료제 후보물질 'BLU-808'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2단계로 구성된 개념증명(proof-of-concept) 연구로, 만성유발성두드러기(CIndU) 환자를 대상으로 한 파트A와 만성자발성두드러기(CSU) 환자를 대상으로 한 파트B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구는 야생형 KIT 억제제인 BLU-808의 안전성과 내약성, 임상 활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약동학과 약력학 특성도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만성두드러기는 6주 이상 지속되는 피부 질환으로, 외부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CIndU와 명확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CSU로 구분된다.
BLU-808은 KIT 단백질의 활성을 억제해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하는 메커니즘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핀트메디슨 측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후기 임상 진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