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후보물질 VVD-130037의 진행성 고형암 환자 대상 첫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17일(현지시간) 임상시험 등록 정보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VVD-130037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최초 인체 적용 임상시험으로 진행된다.
연구는 용량 증량과 용량 확장 단계로 구성됐다. VVD-130037을 단독으로 투여하는 방식과 함께 도세탁셀, 파클리탁셀, 펨브롤리주맙 등 기존 항암제와 병용 투여하는 방식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적 용량을 찾고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 고형암은 혈액암과 달리 장기나 조직에서 덩어리 형태로 자라는 암을 의미한다. 폐암·유방암·대장암 등이 대표적이다.
VVD-130037은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 후보물질로, 기존 표준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지 검증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2026년 2월 기준으로 등록됐다. 향후 임상 결과에 따라 후속 단계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