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탈라조파립과 엔잘루타마이드 병용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2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비무작위 공개 임상으로 특정 임상 기관에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통해 탈라조파립과 엔잘루타마이드 병용 시 적정 시작 용량을 확인한다.
2단계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된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탈라조파립과 엔잘루타마이드 병용군과 위약과 엔잘루타마이드 병용군을 비교 평가한다.
임상의 주요 목표는 병용 치료군이 엔잘루타마이드 단독 치료 대비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을 개선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1단계에서 안전성 평가와 용량 확정이 완료된 후 2단계 본격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탈라조파립은 PARP 억제제 계열의 항암제로 DNA 복구 기전을 차단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엔잘루타마이드는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로 전립선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호르몬 치료에도 불구하고 암이 진행되는 단계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 병용 요법이 기존 단독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