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드론 제조사 U&C UAS가 위성항법 신호 교란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신형 드론 'STORK LR'을 선보였다.
U&C UAS는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6 세계방산전시회(World Defense Show)에서 STORK LR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드론은 GPS(전지구위치확인시스템)와 GNSS(위성항법시스템) 재밍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전자전 대응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신호 간섭에 저항하도록 설계된 강화형 위성항법 수신기를 통합해 분쟁 환경에서도 위치 정보를 유지할 수 있다.
STORK LR은 원격측정 및 실시간 영상 전송을 위한 양방향 암호화 링크도 갖췄다.
U&C UAS는 이번 플랫폼을 위성항법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작전 환경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현대전에서 GPS 재밍과 전자전 공격이 빈번해지면서 이에 대응 가능한 무인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체코는 최근 방산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동 시장 공략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