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산업체 헬싱(Helsing)이 개발 중인 차세대 무인전투기 'CA-1 유로파'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정보작전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독일 방산기업 HENSOLDT는 16일(현지시간) 뮌헨 소재 헬싱과 협력해 CA-1 유로파 드론에 첨단 센서 시스템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CA-1 유로파에는 레이더, 광학전자, 자체방호, 전자전 등 HENSOLDT의 첨단 센서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기존 타격 임무를 넘어 다영역작전 수행 능력을 갖추게 된다.

통합의 핵심은 HENSOLDT가 개발한 '다영역작전 코어(MDOcore)' 소프트웨어다. 이 소프트웨어는 다차원 데이터 융합, 시스템 네트워킹, 다중 전구(theater)에 걸친 협조 효과를 가능하게 설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CA-1 유로파가 단순 무인 공격기를 넘어 자율 정보수집·분석·타격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싱은 뮌헨에 본사를 둔 방산 AI 전문기업이다. HENSOLDT는 독일의 대표적 방산 센서 및 전자전 시스템 제조사다.

양사는 유럽 방산 협력 강화 차원에서 이번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