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패션 브랜드 랄프로렌이 중국 선전에서 말띠 해를 기념하는 대규모 드론쇼를 선보였다.
랄프로렌은 15일(현지시간) 중국 선전 인재공원 상공에서 1000대의 드론을 동원한 '꿈의 추구(In Pursuit of Dreams)' 드론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밤이 되자 선전 인재공원 상공에 1000대의 조명 드론이 떠올랐다. 드론들은 먼저 수변에 서 있는 고귀한 말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어 말이 달리기 시작하며 물가를 가로지르는 장면이 연출됐다. 포로 경기 선수가 스윙 동작을 하며 돌진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드론은 이후 선전 스카이라인 위로 솟아오르는 랄프로렌의 상징인 포로 포니 로고로 변신했다. 로고가 사라지자 랄프로렌의 시그니처 문구인 "나는 지금과 내일의 꿈을 디자인한다(I DESIGN DREAMS FOR NOW, AND TOMORROW)"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 문구는 진정한 목표를 추구하는 용기를 가진 모든 사람을 고무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꿈의 도시'로 알려진 선전의 과감한 혁신과 포용성 문화는 랄프로렌 창립자 자신의 향상심 넘치는 꿈과 불가능을 추구하는 신념에 깊이 공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랄프로렌은 "선전의 장관은 선구적 비전과 창의성을 생생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중국 시장에 대한 랄프로렌의 장기적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미래지향적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랄프로렌은 브랜드 비전을 중국 전통과 결합했다"며 "창립자가 평생 추구해온 꿈에 경의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랄프로렌은 1967년 넥타이 사업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성장한 미국 대표 브랜드다. 포로 경기에서 영감을 받은 포니 로고가 상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