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증시가 은행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포인트(0.34%) 하락한 4만726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은 은행주가 주도했다.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BMPS)는 6.05% 하락했다. 메디오방카(Mediobanca)와 BPER 방카(BPER Banca)도 각각 6.02%, 2.90% 내렸다.

반면 일부 종목은 상승했다. 에너지 기업 ERG는 4.51% 올랐다. 전선업체 프리즈미안(Prysmian)과 석유 서비스 기업 사이펨(Saipem)은 각각 2.65%, 2.64% 상승 마감했다.

이탈리아 증시는 주요 은행주가 큰 폭으로 하락해 지수를 끌어내렸으나 에너지 관련주가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