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에서 지난 10년간 집값이 두 배로 뛰는 등 주택난이 심화하자 스웨덴의 공장형 모듈러 주택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간 두 배로 급등했다. 이로 인해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연령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주택 구매력 문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주요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 블룸버그는 수십 년간 이어진 건설 부문의 생산성 정체를 근본 원인으로 지적했다.
이에 각국 정책 입안자와 투자자들은 해외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 공장에서 주택을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주택'이 보편화한 스웨덴이 대안으로 떠오른다.
스웨덴 모델을 통해 건축 비용을 낮추고 공급을 늘려 주택 시장의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