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전투기 약 200대를 동원해 이란 내 500개 목표물을 타격하는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은 즉각 보복 공격에 나섰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발표를 인용해 이스라엘 전투기 약 200대가 이란 서부와 중부에 위치한 500개 목표물에 수백 발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 공군 역사상 가장 큰 군사 비행 작전"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습에는 미군도 참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이란과 미국의 핵 협상 결렬 이후 시작된 "주요 전투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미군 관계자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미군의 공군, 지상군, 해군이 모두 동원됐다고 전했다. 미군은 드론, 로켓포, 순항미사일 등을 발사했다. 미군의 공격 목표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지휘통제 시설, 방공망, 미사일 및 드론 발사 기지, 군 비행장 등이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선제 타격'이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적 방공망 제압(SEAD) 전술을 통해 이란 영토에 대한 제공권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공습에는 이스라엘의 F-35 스텔스 전투기와 F-15 전투기 등이 동원됐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며 보복에 나섰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수백 기의 이란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고 밝혔다. 다른 중동 국가들도 이란 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부는 방공망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중부사령부는 미군 사상자나 시설의 중대한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 다만 다수 매체는 이번 공습으로 수백 명의 이란인이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1년 이내에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두 번째 사례다. 미군은 지난 2024년 6월 '자정의 망치 작전'의 일환으로 이란의 핵시설을 폭격한 바 있다.
이스라엘, 전투기 200대 동원해 이란 500곳 공습…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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