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음란물 산업의 숨겨진 권력 구조를 추적한 오디오북 '킹크 머신: 성인 엔터테인먼트의 숨겨진 비즈니스'를 출간했다.
푸시킨 인더스트리스와 FT가 공동 제작한 이 오디오북은 FT 기자 패트리샤 닐슨과 알렉스 바커가 음란물 산업의 자금 흐름을 추적한 내용을 담았다.
두 기자는 "음란물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되는 콘텐츠지만 가장 이해되지 않는 비즈니스"라고 밝혔다.
매일 수백만 명이 스트리밍하는 음란물은 문화와 인간관계, 심지어 기술까지 형성하지만 누가 실제로 이 산업을 통제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취재 결과 억만장자, 기술 전문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금융 회사들을 포함한 음지의 권력 구조가 드러났다고 FT는 전했다.
닐슨과 바커는 "권력 중개자들은 그림자 속에 숨어 있는 반면 출연자들은 말 그대로 노출된 채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오디오북은 인터넷에서 가장 금기시되는 영역 뒤에서 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폭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두 기자는 엄청난 문화적 영향력을 가졌지만 아무도 진정으로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 산업에 대한 통제와 영향력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