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페레이라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반납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시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의 발표를 인용해 알렉스 페레이라(38)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내려놓았다고 보도했다. UFC는 타이틀 반납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브라질 출신인 페레이라가 체급을 올려 헤비급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페레이라는 종합격투기 통산 13승 3패를 기록 중이다.

페레이라는 지난해 10월 4일 열린 UFC 320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를 1라운드 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이 경기로 같은 해 3월 UFC 313에서 안칼라예프에게 당한 만장일치 판정패를 설욕했다. 그는 타이틀 탈환 이후 방어전을 치르지 않았다.

페레이라가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리는 공석이 됐다. 새 챔피언은 이리 프로하츠카와 카를로스 울버그의 대결로 가려진다. 두 선수는 오는 4월 11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UFC 327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