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주가 한국의 20~3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8일 일본 음료 제조업체들이 새로운 스타일의 음료와 맛으로 한국의 20~30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일본 맥주가 한국 시장에서 부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 성수동은 팝업스토어로 유명한 지역이다. 이곳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뜻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일본 맥주 브랜드들은 이 지역에서 체험형 매장을 통해 한국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풍미와 디자인으로 MZ세대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맥주가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한국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맥주는 과거 한일 관계 악화로 한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제품 자체의 품질과 취향을 우선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시 입지를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