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밤새 중동 상황을 주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이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한 사실도 확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레빗 대변인은 또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공격 감행에 앞서 의회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기 위해 '갱 오브 에이트'에 연락했다고 전했다. '갱 오브 에이트'는 백악관이 민감한 정보 작전이나 비밀 활동을 보고하는 상·하원 양당 지도부 8명을 지칭한다. 루비오 장관은 이들 8명 중 7명과 연락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