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군이 주둔한 중동 걸프 지역 국가들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호텔이 피격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이란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미군 자산이 있는 걸프 국가들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모두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공격 사실을 보고했다.

특히 신흥 글로벌 금융 허브인 두바이에서는 하루 종일 여러 차례 큰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주민들은 도시 곳곳에서 들려오는 굉음으로 불안해했다.

두바이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팜 주메이라의 한 고급 호텔은 미사일 파편에 맞았다. 이 미사일은 요격됐거나 궤도를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