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가 주장 그라니트 자카의 복귀에 힘입어 3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덜랜드는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레지스 르 브리스 선덜랜드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자카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자카는 이날 선발 출전해 중원을 지휘하며 팀의 경기력을 안정시켰다.
스위스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자카는 발목 부상으로 5경기에 결장했다. 선덜랜드는 자카가 없는 동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에 연달아 패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르 브리스 감독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주장 자카의 복귀는 매우 중요하다"며 "그는 팀의 분위기를 만들고 기준을 제시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자카와 같은 수준의 선수가 6번(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 있으면 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르 브리스 감독은 "자카는 매우 침착하며, 그의 존재는 팀의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다"며 "그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자카는 이날 후반 31분 상대 선수 타일러 애덤스의 태클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선덜랜드는 남은 시간 동안 본머스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점 1점을 챙겼다.
동료 수비수 댄 발라드 역시 B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우리는 그를 그리워했다"며 "자카와 같은 타고난 리더가 팀에 돌아온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말했다. 발라드는 "반등하는 것이 중요했고 오늘 우리는 해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