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평화회담의 차기 일정과 장소가 중동 안보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차기 평화회담의 시기와 장소가 중동 안보 상황과 '실질적인 외교적 가능성' 수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6일 다음 회담이 3월 초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로 인해 UAE가 적대 행위에 휘말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 협상단에 새로운 지침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