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외환시장 정보 제공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TradingEconomics)에 따르면 원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원화 가치는 0.43% 내려 자료에 언급된 주요 통화 중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본 엔화는 0.20%, 달러 인덱스(DXY)는 0.07% 하락하는 데 그쳤다. 원화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셈이다.

반면 노르웨이 크로네는 0.48%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유로와 영국 파운드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주요 통화인 엔화와 달러 인덱스마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원화의 낙폭이 두드러져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