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증시 선물 지수가 국내총생산(GDP)의 예상 밖 위축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캐나다의 지난 4분기 GDP는 연율 기준 0.6% 감소했다. 이는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투자자들은 부진한 경제 지표와 미국 월스트리트의 하락세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는 공급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급등했다. 이는 에너지 관련 주식의 상승을 이끌었다. 금 가격 또한 오르며 광산주를 뒷받침했다. 반면 주요 은행들은 지난 분기 엇갈린 실적 보고서 이후 약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다른 캐나다 기업들은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에릭 마르텔 봄바디어 최고경영자(CEO)는 인도의 항공 인프라 현대화가 장기적인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페어팩스는 인도 IDBI 은행의 대주주 지분 인수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캐나다 경제, 예상 밖 역성장…증시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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