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증시가 8개월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역대 최장 기간 상승세다.
외신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장 초반 4만74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이탈리아 증시는 8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역대 최장 기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상승은 에너지 관련 산업주가 주도했다. UBS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에니(Eni)는 1% 상승했다. 프리즈미안(Prysmian)과 사이펨(Saipem)도 각각 3% 이상 올랐다.
이 외에 텔레콤 이탈리아는 1.8%, 부치 유니켐(Buzzi Unicem)은 2.1% 상승했다.
반면 일부 은행주는 하락했다. 메디오방카(Mediobanca)는 이사회가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와의 합병안을 검토했다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다. 몬테 파스키 디 시에나 역시 2% 넘게 떨어졌다.
한편 이탈리아의 12월 산업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