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 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가 이틀간의 하락을 멈추고 반등하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발틱운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214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선형별로 보면 모든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다. 철광석과 석탄 등을 주로 운송하는 케이프사이즈 지수는 0.2% 오른 3056포인트를 기록했다.
석탄이나 곡물을 운반하는 파나막스 지수는 1.4% 상승한 1942포인트를 기록했다. 중소형 선박인 수프라막스 지수는 3%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1338포인트로 마감했다.
BDI는 주간 기준으로는 4.7% 상승했으나 2월 월간 기준으로는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틱운임지수는 원자재를 실어 나르는 벌크선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원자재 수요와 공급을 직접 반영해 글로벌 실물 경기의 선행지표로 쓰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