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영국 정상이 이란의 역내 국가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협상 복귀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들 정상은 성명에서 "우리는 역내 국가에 대한 이란의 공격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세 정상은 이란을 향해 무차별적인 군사 공격을 중단하고 협상을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협상 재개를 요구하며 이란 지도부가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다"며 "궁극적으로 이란 국민이 스스로 미래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상들은 그동안 이란에 핵 프로그램 중단,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억제, 역내 안정을 저해하는 활동 자제 등을 꾸준히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이란 정권을 향해 자국민에 대한 폭력과 억압을 중단할 것도 촉구했다.
이들은 자국이 이날 이뤄진 공격에는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미국과 이스라엘 등 국제 파트너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성명을 "우리는 역내 안정과 민간인 생명 보호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