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신속하고 평화적으로 종식시키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를 인용해 라브로프 장관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평화적 해법 모색을 촉진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이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아락치 장관은 러시아의 "변함없고 확고한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