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을 포함한 중동 5개국이 영공을 폐쇄해 항공편 수백 편이 결항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한 뒤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가 영공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로 중부 유럽 표준시 기준 정오까지 이 지역으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 약 3400편 중 230편이 취소됐다. 다음날 운항 예정이던 40편도 선제적으로 결항됐다.

이스라엘 역시 모든 민간 항공기에 대해 영공을 폐쇄했다고 예루살렘 주재 미국 대사관이 밝혔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공유된 영상에는 항공기들이 해당 지역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미 국무부는 이란, 바레인,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지에 체류 중인 미국 시민들에게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안전한 곳에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미 국무부 영사과는 바레인에서 드론과 미사일 공격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