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미사일 공격 보고에 따라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즉시 실내로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2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이뤄졌다.
외무부는 "안전한 장소에 실내에 머물고, 모든 여행을 피하며, 현지 당국의 지시를 따르라"고 공지했다.
영국 외무부는 이후 웹사이트에 올린 별도 공지에서 이란으로의 모든 여행을 금지한다고 경고했다.
외무부는 이란 영공이 폐쇄됐으며 고조되는 역내 긴장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에 있는 영국 국민들에게 현지 및 국제 언론을 주시하고, 군사 또는 보안 시설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여행 계획을 재검토하고 현지 당국의 대피 지침을 따를 준비를 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