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합동 공습을 단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중대 전투 작전'의 시작이라고 선언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8일(현지시간) 미군과 이스라엘군이 이란 서부 지역의 수백 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상당한 규모다. 미국은 수 주에 걸쳐 중동 지역에 수백 대의 전투기, 군함, 지원 항공기를 집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중대 전투 작전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공격 목표에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관저를 비롯한 고위 관리들의 거주지와 군사 시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IDF는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를 타격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미사일과 이동식 발사 차량으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다. 이에 맞서 이란은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란은 카타르, 바레인, 요르단 등 주변국의 미군 기지를 겨냥해 수십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수십 대의 드론도 발진시켰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군은 중동 전역에서 방공 작전을 수행하며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