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의 제작진이 시즌 4에 등장할 새로운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에 대해 "아주 미묘한 단서들"이 숨겨져 있다고 밝혔다.
'브리저튼'의 쇼러너 제스 브라우넬은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주인공 페넬로페가 휘슬다운 활동을 중단한 이후 펼쳐질 새로운 미스터리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브라우넬은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챌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미묘한 단서들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휘슬다운이 누구일지에 대한 속임수, 단서 등을 포함한 진짜 미스터리를 만들었다"며 "이에 대해 기대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앞서 '브리저튼' 시즌 3에서는 주인공 페넬로페 브리저튼(결혼 전 페더링턴)이 스스로 레이디 휘슬다운임을 밝히고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장면에서 페넬로페가 쓰지 않은 새로운 휘슬다운의 가십지가 등장하며 후계자의 존재를 암시했다.
제작진은 페넬로페가 공개적으로 정체를 밝힌 이상 해당 스토리라인의 긴장감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극 중 페넬로페는 휘슬다운을 그만둔 뒤 소설 집필을 시작하며 새로운 인생을 예고했다.
브라우넬은 새 휘슬다운의 정체 공개가 과거 논란이 됐던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결말과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십걸'은 주인공 '댄 험프리'가 가십걸이었다는 설정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개연성 부족 비판을 받았다.
브라우넬은 "용의자에 대한 명확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새 휘슬다운의 정체에 대해 명확한 계획을 세워두었음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