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 효과를 검증하는 신약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13일 임상시험 등록 정보에 따르면 'LIBREXIA-STROKE' 연구가 2026년 2월 공개됐다.
이번 연구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또는 고위험 일과성 허혈발작을 겪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밀벡시안(milvexian)의 효과를 평가한다. 연구의 핵심 목표는 밀벡시안이 위약 대비 재발성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허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뇌 조직으로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 질환이다. 재발 위험이 높아 2차 예방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과성 허혈발작은 일시적으로 뇌혈류가 차단됐다가 회복되는 상태다. 향후 뇌졸중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경고 신호로 간주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응고 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계 관계자는 "뇌졸중 재발 예방은 환자의 예후 개선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신규 항응고제의 임상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급성 뇌졸중 치료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