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J&J) 계열사 얀센이 중등도에서 중증 활성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JNJ-77242113'의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중등도에서 중증 활성 궤양성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JNJ-7724211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팀은 JNJ-77242113을 투여받은 그룹과 위약(플라시보)을 투여받은 그룹을 비교해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 점막에 염증과 궤양이 생기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복통과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중증 환자는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의료계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2026년 2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결과에 따라 향후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전의 약물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얀센은 면역질환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임상을 통해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