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제인 레미브루티닙의 실제 임상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대규모 연구가 시작됐다.
13일(현지시간) 임상시험 등록 정보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CSU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비중재 관찰 연구로 진행된다.
연구 대상자는 등록 이전에 이미 현재의 2세대 항히스타민제(sgH1-AHs) 치료를 강화하거나, 레미브루티닙으로 치료를 전환·강화하기로 결정한 환자들이다.
이번 연구의 주요 목적은 레미브루티닙의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실험실이 아닌 실제 진료 현장에서 더 폭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미국 내 연구는 글로벌 REASSERT 프로그램(CLOU064A2402)의 산하 우산형 연구 설계(umbrella design)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REASSERT 프로그램은 여러 국가의 임상 증거 필요성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글로벌 연구 체계다.
레미브루티닙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유용성이 평가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험실 환경이 아닌 실제 진료 현장 데이터는 치료제의 실질적 효과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