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고형암 치료제인 아미반타맙의 피하주사 투여 방식에 대한 임상연구가 본격 시작됐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아미반타맙의 피하 투여 가능성을 안전성과 약물동태학 측면에서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피하주사 방식의 용량과 투여 요법, 제형을 결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미반타맙은 현재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되고 있다. 피하주사 제형이 개발될 경우 환자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성 프로파일과 약물 흡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피하주사 제형은 투여 시간을 단축하고 외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항암제 투여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반타맙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사용되는 이중항체 치료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임상 2상 및 3상 시험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