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치료제의 2/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13일(현지시간) 공개된 임상시험 정보에 따르면 지로버타맙 베도틴(MK-2140)을 활용한 이번 연구는 무작위 배정, 다기관, 공개 라벨 방식으로 설계됐다. 연구는 용량 확인(1부)과 효능 확장(2부)으로 나뉘며, 만 18세 이상 재발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지로버타맙 베도틴과 표준치료 병용요법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지로버타맙 베도틴과 리툭시맙, 젬시타빈, 옥살리플라틴 병용요법이 리툭시맙-젬시타빈-옥살리플라틴 단독 치료 대비 무진행생존기간에서 우월하다는 가설을 세웠다. 무진행생존기간은 맹검 독립심사위원회가 루가노 반응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다만 2024년 4월 4일자 프로토콜 개정에 따라 벤다무스틴 리툭시맙 단독군 및 병용군으로 구성된 코호트 B의 등록은 중단됐다. 해당 코호트에 대한 효능 분석 및 가설 검증은 실시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재발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