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신약 'TORL-1-23'의 첫 인체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13일(현지시간) 임상시험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진행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TORL-1-23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환자에게 투여된 TORL-1-23의 약동학적 특성과 항암 활성도 함께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연구다. 향후 추가 임상 단계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TORL-1-23은 기존 암 치료제와 차별화된 새로운 기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이번 1상 임상을 통해 최적 투여 용량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립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첫 인체 임상에 진입한 것은 신약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성이 확인되면 후속 임상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