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이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JNJ-77242113'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 3상 연구를 진행한다.

13일 임상시험 등록 정보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명칭은 'ICONIC-ADVANCE 2'다. JNJ-77242113의 치료 효과를 위약(플라세보) 및 기존 치료제 데우크라바시티닙과 비교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임상은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 건선 진단을 받은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판상 건선은 피부에 은백색 각질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전 세계 건선 환자의 약 80~9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형태다.

연구진은 JNJ-77242113 투여 환자군과 위약 투여군, 그리고 기존 치료제인 데우크라바시티닙 투여군 간의 효과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데우크라바시티닙은 경구용 건선 치료제로, 이미 중등도에서 중증 건선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신약의 시판 승인을 위한 최종 단계 연구다.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임상시험 정보에 따르면 연구는 2026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 발표 시기는 별도로 공지될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제약업계는 건선 치료제 시장 확대를 위해 경쟁적으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경구용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