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밀벡시안과 기존 치료제 아픽사반의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13일 임상시험 등록 정보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밀벡시안이 아픽사반 대비 뇌졸중과 비중추신경계 전신색전증 복합 위험도를 줄이는 데 최소한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지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방세동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혈전 형성 위험이 높아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항응고제 치료가 표준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픽사반은 대표적인 경구용 항응고제 중 하나다.

밀벡시안은 새로운 기전의 항응고제로 개발 중인 약물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밀벡시안이 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비열등성을 입증할 경우 심방세동 환자의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연구가 될 전망이다.

연구 결과는 2026년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