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근침윤성 방광암(NMIBC) 환자를 대상으로 TAR-200과 세트렐리맙의 병용요법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연구가 시작됐다.

이번 연구는 BCG(Bacillus Calmette-Guérin) 방광 내 주입요법에 반응하지 않으면서 근치적 방광절제술을 받을 수 없거나 거부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TAR-200과 세트렐리맙 병용요법(코호트 1), TAR-200 단독요법(코호트 2), 세트렐리맙 단독요법(코호트 3)을 투여받은 상피내암종(CIS) 환자의 전체 완전 관해율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CIS 환자에는 고등급 Ta 또는 T1 유두상 질환을 동반한 경우도 포함된다.

아울러 유두상 질환만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TAR-200 단독요법(코호트 4)을 투여한 후 무병 생존기간(DFS)도 평가할 예정이다.

비근침윤성 방광암은 방광 근육층까지 침범하지 않은 초기 단계의 방광암으로 BCG 방광 내 주입요법이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되어 왔다.

다만 일부 환자에서는 BCG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추가 치료 옵션이 필요한 상황이다.

TAR-200은 방광 내 투여용 약물전달시스템이며 세트렐리맙은 면역관문억제제로 분류된다.

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해당 임상시험은 2026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