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질환 치료제 구셀쿠맙의 소아 환자 대상 장기 안전성 평가 연구가 시작됐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연구 계획에 따르면 이번 장기 연장(LTE) 연구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또는 소아 건선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의 목적은 피하 투여 방식의 구셀쿠맙이 소아 환자에게 장기간 사용됐을 때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구셀쿠맙은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다. 인터루킨-23(IL-23) 경로를 차단해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이번 연구는 기존 임상시험에 참여한 소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 관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기 사용 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염증성 장질환과 건선관절염은 소아 환자에게도 발생하지만 성인 대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다.

연구진은 장기 안전성 데이터 확보를 통해 소아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셀쿠맙은 성인 환자 대상으로는 이미 여러 적응증에서 승인을 받아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