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포칼리맙이 중등도에서 중증의 쇼그렌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13일 발표됐다.

이번 임상개발 프로그램은 중등도에서 중증 쇼그렌병 치료제로서 니포칼리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임상시험은 18세 이상 중등도·중증 쇼그렌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니포칼리맙의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팀은 동일한 설계의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 2건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맹검 방식은 환자와 연구자 모두 실제 약물과 위약 투여 여부를 알 수 없도록 설계된 임상시험 방법이다.

쇼그렌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침샘과 눈물샘 등이 공격받아 구강 건조와 안구 건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현재 쇼그렌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니포칼리맙 임상시험 결과에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니포칼리맙은 자가항체를 조절하는 신약 후보물질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