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가 차익실현 압력과 업종 전반의 하락세로 0.28% 내린 5,507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에서 후퇴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8포인트(0.28%) 하락한 5,507로 장을 마감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0.79% 하락했고 현대차는 1.28%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3.54% 급락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5%, KB금융은 1.96% 각각 내렸다.
반면 삼성전자는 0.90% 상승했고 현대중공업은 1.11% 올랐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잠재적 공급 차질 속에서 하드웨어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은 1월 한국 주식을 980억원 순매도하며 매도 전환했다.
이는 직전 12월 1조 5,200억원 순매수와 대비되는 흐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