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가 0.36% 오른 554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기획재정부는 반도체 부문 주도의 견조한 수출과 소비지출을 포함한 내수 개선으로 경기 회복세가 5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0.9%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HD현대중공업은 1.1% 상승했고, 미래에셋증권은 11.8% 급등했다. 우리금융지주도 1.4% 올랐다.
한편 SK하이닉스는 0.79%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각각 3.54%, 2.65% 떨어지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2025년 순이익이 3조67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조선업 반등과 계열사 실적 개선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시장 관계자는 "반도체 업종의 견조한 실적과 내수 회복세가 투자 심리를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출 호조와 민간 소비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