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속은 2025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41기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 4807억원, 영업이익 289억원, 당기순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0% 상승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80억원에서 3배 이상 급증했다.

동원금속은 자동차부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현대·기아자동차와 한국지엠, KG모빌리티 등에 도어프레임, 시트프레임, 범퍼빔, 배터리프레임 등을 공급하고 있다.

당분기 매출 구성을 보면 자동차부품 부문이 4548억원으로 전체의 94.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해외매출이 337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0.2%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자동차 및 그 특수관계자 그룹에 대한 매출이 4268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8.78%를 차지했다.

동원금속은 경산공장 외 충남 아산, 경북 영천 등 국내 사업장과 미국, 유럽,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6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국산업 보호정책에 대비해 현지 생산 비중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를 검토 중"이라며 "글로벌 OEM 수주전략과 신기술 개발을 통한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용 배터리프레임 개발과 차량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적용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초고장력강을 이용한 롤포밍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당분기말 현재 동원금속의 자본금은 234억원이며, 이은우 대표이사가 12.37%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편 이 회사는 당분기 연구개발비로 44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0.92%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