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비서실이 시민사회단체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정책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무총리비서실은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26년도 시민사회단체 해외정책연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재단법인 희망제작소가 위탁 운영하며, 국정과제 및 정책 현안과 연계된 해외 사례 학습을 통해 국내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연수는 '지정형'과 '제안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지정형 연수는 '시민사회 주도 지역재생 및 공동체 경제 모델 연구'를 주제로 이탈리아 볼로냐, 트렌토 등에서 열리며 10여 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처음 시범 도입되는 2차 제안형 연수는 참가자가 직접 주제와 방문 국가, 기관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소규모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 소속 활동가다. 신청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며,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오광영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은 "제안형 연수를 통해 시민사회가 주도적으로 현장 맞춤형 대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역량 있는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